요즘 컴퓨터 OS를 갈아엎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게 컴퓨터를 해댔다. 다른 거 할 수도 없었다. 네트워크도 공부해야하는데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포맷하고 OS 설치하면서 겪은 오류들을 적고자 한다. 처음 OS를 쓰다가 USB로 OS를 설치하다 보면 전에 쓰던 OS를 갈아엎는 경우가 있다. 밑의 그림처럼 나올 것이다. 그럼 주 하드디스크를 포맷버튼 누르고 OS를 설치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류가 떠서 안될텐데..되면 말고.. (출처: http://digitaku.com/719) 윈도우를 NTFS로 포맷된 파티션에 설치해야하다는 오류가 뜬다면 (출처: http://caleb1783.tistory.com/362) 1. 우선 설치 시작화면으로 돌아가서 2. shift+f10 으로 cmd를 띄운다. 3. diskpart 명령어를 치고 enter을 누른다. 4. list disk 를 통해 디스크 목록을 본다. 5. 포맷하고 싶은 디스크를 확인한다. 6. 만약 disk0이면 select disk0 을 통해 disk0을 선택한다. 7. 그리고 가장 중요한 clean 명령어를 통해 깨끗히 지운다. 8. exit을 통해 나간다. 9. 다시 컴퓨터를 껐다가 usb 부팅을 통해 OS를 설치한다.
길고 긴 설치였다. 이틀동안 하둡 설치하는데 시간을 다 썼다. 이 때까지 오류 나왔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의미에서 글을 쓰겠다. 이 게시글은 설치 가이드가 아닌 오류를 정리하는 글이다. 우선 나의 하둡 설치 환경에 대해 설명하자면, VirtualBox 에서 3개의 우분투 16.04버젼을 설치하고 컴퓨터의 이름은 hadoop1-VirtualBox hadoop2 hadoop3으로 하였다. 첫번째 로 만났던 고난은 리눅스의 계정 관리였다. 되도록이면 adduser을 통해 3개의 가상 머신에 hadoop이라는 계정을 만들어주는 걸 강력 추천한다. 그래야 나중에 혼동이 없고 configure 파일 수정할 때 편리하다. hadoop@hadoop1-VirtualMachine $ 위와 같이 써있으면 전자 hadoop은 계정이고 후자는 컴퓨터 이름이다. 두번째 는 ras_pub 이었다. 즉, ssh 연결할 때 비밀번호 없이 공개 키를 주어 접속할 수 있도록하는 방법이다. hadoop@hadoop1에서 hadoop@hadoop2로 ssh 접속을 하기 위해 전자에서 후자로 공개 키를 복사해서 주었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하면 끝이라고 했지만 후자에서 전자로 또 공개 키를 복사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세번째 는 네트워크 접속 거부이다. 여기서 엄청 애 먹었다. iptables 나 netstat을 통해 이것저것 다 해봤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gufw 를 apt-get install 해서 방화벽을 재설정했다. 나는 9000, 9001, 50070, 50090 포트를 모두 열어놨고 내부 네트워크에서 오는 접속은 모두 허용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etc/hosts 에 있는 파일을 수정하는 것이다. 설치 가이드를 보면 이 파일을 수정하게 되는데 아래와 같이 되어 있었다. 127.0.0.1 localhost 127.0.1.1 hadoop1 두번째 있는 127.0.1.1 ...
집에서 농사해서 직접 재배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전공도 컴퓨터이고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경재배에 대해 알아보았다. 집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경재배기법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답은 이미 시중에 파는 제품들에 있었다. 점적관수형 수경재배기법이 쉽기도 하고 현실 가능해보였다. (출처: https://hydroponicsgrower.org/wp-content/uploads/2014/01/1-Hydroponic-Drip-System.jpg ) 윗쪽 물을 담고 있는 통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시 세분된다. 위와 같은 방법은 하나의 큰 통을 이용했지만 구하기가 어려워 PVC 파이프를 이용했다. 큰 틀은 위의 사진과 같다. PVC 파이프에 구멍을 뚫어 식물 재배 포트를 끼우고 그 안에 식물을 키우는 구조이다. 물이 노지 재배에서의 흙을 대체한다. 그러기 위해선 흙 속의 영양분을 물 안에 녹여야 한다. 물 속에 양액을 넣어 영양분을 채워준다. 이것이 수경재배의 핵심인 듯 하다. 이 글에서는 농사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방법론에 대해는 세세하게 기술하지 않겠다. 그러면 글이 너무 방대해져 오랜 기간 써야 하고 블로그는 컴퓨터와 책에 대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키 포인트는 집에서 스마트팜을 하기 때문에 햇빛이 필요 없게 하고 싶었다. 구글링 하던 중 일본식 스마트팜은 조명으로 햇빛을 대체한다고 한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네이버 카페 "나만의 베란타 텃밭 이야기"에 가입하고 도움을 정말 많이 얻었다. 이 카페 회원분들이 아니였다면 이 프로젝트의 기간은 엄청 길어졌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위 점적관수형 수경재배기법의 핵심은 아래와 같다. - 두 개의 물을 담는 통이 있고 하나는 포트를 끼워 식물을 재배하고, 나머지 하나는 물을 갈아줄 때 필요하다. - 물은 흙의 역할 중 영양분 공급을 대체하기 위해 양액을 넣어야 한다. - 햇빛이 없는 장소에서의 식물 성장을 위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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